와우 근황과 주저리.

비록 경매장만 들락거리는 인생이었지만 - 극히 드물게 퀘스트를 하는 정도라...그래도 질주양은 62렙... -
3개월에 한 번씩 꼬박꼬박 블리자드 코리아에 상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결국 시간제 계정으로 전환했습니다.

어느 분 말마따나 '내가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의문이 들면 못 하는게 온라인 게임이라지만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 및 현실도피의 수단으로는 충분하기에 별로 딱 끊을 생각은 없고
이렇게 써 놓으니 마치 어떤 분이 담배 피우면서 하시는 말씀같은 느낌도 듭니다^^?

최근에는 돌친소 이벤트 때문에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잠깐 했었는데
어제로 이벤트 계정이 만료되었고
항해자 학교의 친절하신 어떤 유저분께서 주신 고등어호를 타고 있던 정어리 아가씨는
돼지와 닭을 잡으며 85만 두캇을 벌고 휴면 상태로 들어가셨습니다.
('사르디나'라는 꽤나 그럴싸한 이름이지만 뜻이 정어리...-ㅈ-;)

그런데 왜 난 군인을 해도 어부나 정육점 주인을 하는 듯한 생각이 드는걸까-_-
베이컨을 만들게 되어 진심으로 기뻤...--;


B님과 이야기하다가 라그나로크도 꼭 99는 찍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건 날 잡아서 피씨방에 함께 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날까지 니메양은 사라섭 교단에서 쿨쿨 자고 있겠죠?

사실 의미없다면 의미없는 온라인 게임의 분신들이지만 그럼 인생에 뭐 의미가 있는 건 있냐
추억과 함께하는 상징같은 소중한 것들이라 지워버리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날아간 판스온의 나의 시엘양 지못미 ㅠㅠ)

더불어 같이 게임하던 수많은 분들께도 좋은 추억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을 남겨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설령 다른 진영에서 썰어주시거나 몹몰이를 하던 상대분들이라도 말이죠(...이건 좀 진심이 아닐지도-_-)

그냥 그런 생각으로 간만에 글 끄적여봤습니다.

by Dia♪ | 2008/08/18 12:37 | WOW | 트랙백 | 덧글(10)
이선생님, 와우가 하고 싶어요 ㅠㅍㅠ

2MB님께서 하루가 멀다하고 한 건씩 해주셔서
와우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_-



3개월 정액제 끊어놓고 하루 한번 점심때만 경매질이라니...OTL
딱히 템 모으는것도 아니고 레이드도 흥미없고
아서스씨 돌아오실 때 까지는 걍 이러고 살 듯 합니다-_-

짤방은 꽤 오래 전의 점심시간에 잠시 퀘스트중인 자매양.



덧. 오오오 오늘 패치내용 '30레벨에 탈것 타기 가능 35골'!!! 초롱이 말타러 고고싱~
by Dia♪ | 2008/07/17 11:51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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